티팁 썸네일형 리스트형 T.Tip 4] 티포트 주둥이 차얼룩/커피얼룩 지우기 차를 마시다보면 티포트 주둥이에 차얼룩이 시커멓게 끼곤 합니다. 중국에서는 컵에 이런 차얼룩이 두껍게 깔려있을 수록 좋은 찻잔이라던데, 그건 어디까지나 한 다구로 한 종류의 차만 우리기 때문이고 저처럼 저 티포트에 과일 차도 마시고 홍차도 마시고 하는 것에 차얼룩이 있으면 좋지 않겠죠. 하지만 닦자니 주둥이에 뭘 넣기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쇠망을 쓰면 주둥이가 다 긁힐 것 같고~손수건은 헌거라면 쓰겠는데 이거 닦자고 하나 새로 사기도 그렇고~. 그래서 쓰는 방법은 이겁니다. 물티슈. 아기 키우는 집은 물론이요 요즘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도 하고, 청소 뿐만 아니라 세수*-_-*를 대신하기에도 좋은 그 놈. 티포트 청소용 물티슈는 1. 향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있어도 말리면서 향을 다 빼면 상관 없지만 향.. 더보기 T.Tip 2] 홍차의 보관 방법 홍차는 기호품이니만큼, 보통의 신선한 식재료들과는 달리, 유통기한이 몇 년이 지난 홍차를 마셔도 신체에는 큰 해害는 없습니다. (곰팡이가 핀 것을 드셨다거나, 위가 안 좋은 분이 마시면 위를 버린다거나 하는 것은 있지만 풍미가 다른 것이 그저 특징입니다.) *(식재료들은 기호품이 아니라 필수품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튼튼한 위장을 갖지 않는 이상 상한 것을 먹으면 탈이 납니다.) 홍차의 맛이 변하는 이유는 6가지를 들 수 있는데, 1. 공기 2. 습기 3. 햇빛 4. 다른 고약한 냄새가 배는 것 (다 마신 홍차로 냄새 제거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5. 급격한 온도차 6. 시간 (앞서 말했듯 오래 두어도 맛이 변할 뿐입니다. 아무리 보관에 만전을 기해도 시간이 지.. 더보기 T.Tip 1] 점핑이 되는 조건 대략 100℃로 끓은 뜨거운 물로 홍차를 우리는데, 이 때 8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물의 온도가 매우 중요한데, 점핑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다음의 경우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공기방울이 작게 일어나는, '팔팔' 끓기 직전의 물이었는가 2. 보온병에 담아놓은 물을 부었는가 3. 차가운 포트에 곧장 뜨거운 물을 부었는가 (포트를 데우지 않았다) 4. 불을 끈 다음 곧장 포트에 물을 넣지 않고 주전자나 숙우로 식힌 물인가 이들은 점핑을 일어나기 힘들게 하는 것 뿐만아니라 잡맛이 들어가게 합니다. 온도에 따른 찻잎의 위치를 신경쓰는 것이 좋겠지요. 이런 모양이 점핑이 잘 일어나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이것은 물의 온도가 100℃보다 못한 경우이며 (즉, 물이 차갑.. 더보기 이전 1 다음